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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명품소파, 편안하세요? 가짜 명품소파, 편안하세요? 조선일보 | 기사입력 2007-10-05 04:06 | 최종수정 2007-10-05 07:40 ▲ 사진=채승우 기자 rainman@chosun.com 촬영협조 = aA 디자인뮤지엄 [디자인 한국, 그 빛과 그림자] ‘짝퉁’에 빠진 대한민국 의류에 이어 가구에도 가짜 범람 ‘커피프린스 1호점’도 짝퉁 천국 기업들 ‘디자인 불감증’도 문제 서울 논현동 가구거리의 한 가구업체. 드라마나 인테리어 잡지에 등장하는 독특한 가구들이 가득 진열돼 있다. 달걀 모양으로 독특하게 생긴 명품의자 ‘에그(egg) 체어’를 보고 있자 직원이 다가왔다. “중국에서 가져온 건데 패브릭은 진짜하고 같은 제품 써요. 65만원인데 현금하면 좀 빼드릴게요.” 중국에서 만들어진 ‘짝퉁’이다. 덴마크 디자이너 .. 더보기
길거리 광고를 모두 없애니... 깔끔한 대도시 모습 길거리 광고를 모두 없애니... 깔끔한 대도시 모습 팝뉴스 | 기사입력 2007-06-20 15:41 | 최종수정 2007-06-20 15:53 18일자 비즈니스위크의 보도. 브라질 상파울루 도심에서 광고가 사라졌다. 광고판은 골격만 남았다. 전단도 사라졌다. 버스와 택시에서도 광고 사진이 다 뜯겼다. 상점 간판은 전보다 훨씬 작게 고쳐 달았다. 광고판만 8천 개에 달해 “시각 공해”가 극심했던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상파울루 시장 주도로 작년 '깨끗한 도시법’을 통과시킨 결과이다. 수 만명의 자영업자가 간판 크기를 줄이느라 쓸데없이 돈을 쓰게 될 것이라는 주장이 있었다. 광고업계에서는 옥외 광고를 금지하면 2만 명이 실직할 것이라고 경고했었다. 또 광고판이 사라지면 휑한 건물 외벽만 보여 오히려 도심 미.. 더보기
기발한 '못들의 인생' 기발한 '못들의 인생' 쿠키뉴스 | 기사입력 2007-06-19 15:14 [쿠키 문화] 구부정하게 허리를 굽힌 못들이 서로 키스를 한다. 이 광경을 애써 외면하는 듯한 ‘솔로’ 못. 못들끼리 서로 부부싸움을 하고, 목욕하는 모습을 훔쳐보고, 불륜을 저지른 파트너가 침대 밑에 숨어있는데도 부부는 아무것도 모르는 듯 잠을 청한다. 19일 유명 유머사이트인 오늘의 유머에 올라온 ‘못들의 인생극장’의 내용이다. 이 글에는 공원 벤치에 등을 돌린 채 앉아있는 커플, 나무 계단에 앉아 사랑을 속삭이는 듯한 부부의 모습, 철제 나사 의자에 앉아 체스를 두는 사람들, 보트에 앉아 사랑을 속삭이는 연인과 부부싸움 전 후의 모습 등 쇠못을 인간에 비유해 찍은 사진 8장이 올라와있다. 네티즌들은 이 사진을 보며 “아이디어.. 더보기
허공에 뜬 길거리 댄서들, ‘매트릭스 사진’ 화제 허공에 뜬 길거리 댄서들, ‘매트릭스 사진’ 화제 [팝뉴스 2007-02-15 12:08] ‘월드 프레스 포토’상을 수상한 화제의 사진, 시선 집중 댄서들이 길거리에서 영화 매트릭스의 장면을 연출하는 장면을 포착한 사진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프랑스의 사진작가 데니스 다르자크가 촬영한 사진 속에서, 허공에 떠 있는 댄서들은 바닥에 떨어지기 직전이다. 당장 추락할 댄서들은 그러나 고요하다. 흡사 공중에 떠 있는 착시를 일으킨다. 작가는 지난 2월 8일 발표된 ‘월드 프레스 포토’ 아트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1위에 올라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았는데, 이후 ‘매트릭스 사진’으로 불리며 해외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네티즌 사이에서는 예의 ‘포샵 논란’이 일고 있는 중. 또한 포샵이나 와이어 없이 촬영되.. 더보기
[사진] 중국에서 온 오염띠 … 눈 맞지 마세요 [사진] 중국에서 온 오염띠 … 눈 맞지 마세요 중앙일보 | 기사입력 2007-01-26 06:21 [중앙일보 김성룡]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바라본 서울의 하늘. 높은 곳은 선명한 푸른색이었지만 아래쪽은 회색의 스모그가 짙게 끼어 마치 다른 세상처럼 보인다. 이날 서울의 시정거리는 평상시의 절반도 안 되는 5~6㎞에 불과했다. 스모그 속에는 중국 동해안에 위치한 공장에서 배출한 오염물질이 섞여 있는 것으로 기상청은 확인했다. 26일 오전부터 내리는 눈에도 이런 오염물질이 들어 있을 가능성이 커 가급적 눈을 맞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내 손안에 정보 조인스 모바일 2442+ NATE/magicⓝ/ez-i][ⓒ 중앙일보 & Join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뛰어 들고 싶은? 세계 최고 깊이의 실내 풀장 뛰어 들고 싶은? 세계 최고 깊이의 실내 풀장 팝뉴스 | 기사입력 2006-11-17 03:14 아찔한 수심을 자랑하는 실내 풀장이 해외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네모33 (Némo33)이라는 이 풀장의 최대 수심은 33미터로, 세계 최대 깊이의 실내 풀장으로 알려져 있다. 여러 가지 용도로 활용되는데 주로 스쿠버 다이빙 훈련을 위한 시설로 쓰인다. 또한 12살이 넘으면 누구나 30도의 따뜻한 물속에서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또한 과학 실험을 위한 장소로 활용되며, 인명 구조 등 비상 훈련, 무중력 상태에 적응하기 위한 훈련에도 사용된다. 풀장이 너무 깊고 구조도 복잡해 이용자들은 엄격한 규칙을 지켜야 한다. 숙련된 다이버라고 해도 일인 다이빙은 금지되어 있어 꼭 동.. 더보기
누런 치아를 원하세요? 누런 치아를 원하세요? 로이터 | 기사입력 2007-06-29 10:10 | 최종수정 2007-06-29 14:50 28일(현지시간)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의 경고 문구가 적힌 담배. 캐나다 대법원은 담배 광고를 규제하는 것이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더라도 공공 건강을 위해 정당화될 수 있다고 판결을 내렸다. [로이터] ※로이터24는 로이터 편집장이 최근 24시간동안 선택한 베스트 이미지 입니다. 더보기
애플의 ‘아이폰’ 광고에는 눈속임이 있다? ‘아이폰 착시 효과’ 논란 “아이폰 작게 보이려, 왕손 모델 썼다” 팝뉴스 | 기사입력 2007-06-22 08:50 애플의 ‘아이폰’ 광고에는 눈속임이 있다? 출시를 앞둔 아이폰이 ‘눈속임 광고’ 논란에 빠졌다. 해외 네티즌들이 최근 선보인 아이폰 광고의 모델은 대단히 큰 손을 갖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이전의 광고와 최근 광고를 비교해보면 아이폰의 크기가 확연히 달라 보인다. 그와 동시에 모델의 손 크기도 다르다. 일부 네티즌들은 ‘거인 레슬러가 새 모델이냐?’고 비야냥거리면서, 아이폰을 더 작게 보이려 손 큰 모델을 고용했다고 주장한다. 광고가 착시를 일으킬 ‘작전’을 세웠다는 주장에 대한 반론도 있다. 제품의 좌우비율이 맞지 않았던 부분을 새 광고에서 수정하는 바.. 더보기
우연의 일치? 베꼈다? 너무 닮은 세계 광고들... 우연의 일치? 베꼈다? 너무 닮은 세계 광고들... 팝뉴스 | 기사입력 2007-04-13 13:47 대중의 시선을 끌고 구경꾼들의 머릿속에 선명한 이미지를 각인하는 것이 광고의 목적이며, 광고의 생명이라면 바로 독창성이다. 그런데 이런 광고마저도 서로를 참고하는 것일까? 아니면 우연의 일치일까? 너무나 닮은 광고들이 세계 도처에서 발견된다. 위는 해외의 광고 관련 블로그에서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것들이다. 해충을 때려잡을 생각은 버리라는 살충제 광고, 사자 머리를 스타일리시하게 바꾼 헤어젤 광고, 넘어져 다친듯한 여성이 등장하는 보드카 광고, 절대 자리를 뜰 수도 다른 짓을 할 수도 없게 만든다는 게임기 광고 등이 대단히 기발해 보이고 재미있다. 그러나 이들 광고에는 ‘짝꿍’이 있다. 한 블로그의 경우.. 더보기
회사에서 안전하게 잠자는 법? 기발한 엽기 광고 회사에서 안전하게 잠자는 법? 기발한 엽기 광고 [인터넷 화제] 팝뉴스 | 기사입력 2007-03-12 13:20 피곤한 직장인들을 위한 ‘안전하게 잠자는 법’..... 기발하고 엽기적인 사진들이 네티즌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직장인 남자들이 책상에서 엎드려 자고 있는데, 힐끗 보면 눈을 뜨고 정면을 응시하는 것처럼 착각할 수도 있다. 머리카락을 정교하게 깎아 이목구비를 만들어내고 안경까지 씌웠기 때문. 숱이 많은 이들이 머리에 가면을 만드는 데 훨씬 유리하다. 수염을 달고 윤곽선을 뚜렷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이 사진들은 브라질 커피 회사의 광고 사진들이다. 공들여 머리를 깎고 잠을 자든지 아니면 커피를 마시고 기운을 차려보라는 게 광고의 메시지이다. 기발하면서도 엽기적이라 깊은 인상을 받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