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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아이폰’ 광고에는 눈속임이 있다?

‘아이폰 착시 효과’ 논란 “아이폰 작게 보이려, 왕손 모델 썼다”

팝뉴스 | 기사입력 2007-06-2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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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아이폰’ 광고에는 눈속임이 있다?

출시를 앞둔 아이폰이 ‘눈속임 광고’ 논란에 빠졌다. 해외 네티즌들이 최근 선보인 아이폰 광고의 모델은 대단히 큰 손을 갖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이전의 광고와 최근 광고를 비교해보면 아이폰의 크기가 확연히 달라 보인다. 그와 동시에 모델의 손 크기도 다르다. 일부 네티즌들은 ‘거인 레슬러가 새 모델이냐?’고 비야냥거리면서, 아이폰을 더 작게 보이려 손 큰 모델을 고용했다고 주장한다.

광고가 착시를 일으킬 ‘작전’을 세웠다는 주장에 대한 반론도 있다. 제품의 좌우비율이 맞지 않았던 부분을 새 광고에서 수정하는 바람에 논란이 불거졌을 뿐이라는 것이다. 또 모델의 손 크기에는 별 차이가 없고, 전화기를 잡는 방식이 달라졌을 뿐이라는 평가도 있다.

21일 시작된 이 논란은 현재 해외 인터넷의 핫이슈로 떠올랐다.

김경훈 기자 (저작권자 팝뉴스)